역사/문화
김삿갓 유적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조성된 김삿갓의 유적지이다. 김삿갓 연구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난고 문학관과 많은 돌탑이 조성된 묘, 작은 성황당, 마대산을 따라 김삿갓이 살던 집터 등이 있다. 김삿갓의 본명은 난고 김병연(1807~1863)이다. 방랑 시인이었던 김삿갓은 1863년 전남 화순군 동북면 구암리 정시룡 댁에서 생을 마감했는데 3년 뒤 아들이 지금의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노루목 기슭으로 이장했다.
김삿갓 유적지에서는 청운의 푸른 꿈을 접고 해학과 재치와 풍류로 한세상을 살다간 조선 후기 방랑 시인이자 천재시인인 김삿갓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난고 김병연 묘소와 주거지가 있다. 또한, 김삿갓을 기념하는 유적지와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김삿갓의 향취를 가득 느낄 수 있다. 김삿갓 묘소는 1982년 확인되었으며, 유적지 중 집터의 주거지 건물 또한 1982년에 발견되었다. 2002년에 새로 복원해 지었으며 매년 10월 중순 김삿갓 묘역이 있는 김삿갓면 노루목 마을에서는 추모제, 추모 살풀이춤, 백일장 등의 문화행사와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체험행사가 열려 관광객들과 함께 김삿갓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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