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누구나 참여하는 우리 모두의 사진 축제
동강국제사진제
매년 여름이면 짙은 녹음이 무성하고 시원한 강물이 흐르는 영월에서는 영월의 자연을 즐기러 온 관광객 뿐 아니라 많은 사진가들의 열기로 활기가 넘친다.
동강 국제사진제는 사진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사진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 축제다.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동강 사진상 수상작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영월 태생 사진가들의 작업을 중심으로 매년 특색있는 작업이 선보인다.
특히 축제 초반, 내로라하는 사진가들의 강의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미리미리 신청하지 않으면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인기다. 동강 국제사진제는 동강 사진박물관, 학생체육관, 영월문화예술회관 등 영월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영월에서 즐기는 사진 여행은 70여 일간 계속되며 동강에서 사진전을 통해 감성을 적시는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동강국제사진제는 지방 소도시에서 열리는 축제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며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전을 통해 사진예술전시행사의 수준을 넓히고, 동시대 예술인의 철학적 중요성과 작가 및 관람자의 구성적 관점을 폭넓게 탐구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영월 동강 국제사진제는 매년 여름이면 시원한 동강이 흐르고 있는 영월로 휴가를 즐기러 오시는 관광객과 사진작가들로 활기가 넘친다. 사진제는 프로사진작가들의 사진부터 영월의 모습을 담은 사진까지 다양하게 전시를 하고 있어 다양한 감성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영월 동강 축제와 동강 국제사진제를 함께 즐기면서 영월의 여름을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