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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 가면 행복이 흐른다

역사/문화

이야기가 있어 걷고싶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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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어 걷고싶은 거리

지붕없는 미술관

이야기가 있어
걷고싶은 거리

영월 여행을 결심했다면 꼭 가야 하는 길이 있다. 바로 '이야기가 있어 걷고 싶은 거리'인데,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걷기 여행을 경험해보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받는 곳이다. 많은 관광객의 성원에 힘입어 2008년에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우수상(거리 마당 상)을 수상받았으며, 요리 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각종 조형물과 예술작품을 감상해볼 수 있어, 눈이 즐거워지는 영월의 대표 문화 거리라고 할 수 있다.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 속 인물들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영월의 주민들을 모티브로 그려졌다고 한다.

영월의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한 이곳, 이야기가 있어 걷고 싶은 거리는 이름 그대로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월을 대표하는 예술의 거리 꽤 정교한 그림들이 벽들을 장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주민이 참여한 '접시 그림'도 눈여겨볼 만하다.

거리에 들어서기 전, 앞에 설치된 작품 설치 도를 미리 눈에 익히고 난 뒤 감상을 해보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각종 벽화와 그림을 위주로 볼 수가 있지만, 그 외에도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만든 조형물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이태준의 단편소설 <영월 영감> 의 소설 내용 일부를 거리에 비치해놓은 것도 기발한 발상으로 각인되곤 한다.

마을인지 전시회인지 헷갈릴 정도로 예술성 짙은 거리를 방불케 하고 있으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각종 조형물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가족 단위로 여행을 떠나도 좋고,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제격이다.

담당부서 정보

최종수정일 : 201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