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바로가기

영월에 가면 행복이 흐른다

역사/문화

영월고생대지질여행

Home 여행/체험 강원고생대지질여행 영월고생대지질여행
동강암석탐사
동강암석탐사 1 이미지
동강암석탐사 2 이미지
동강암석탐사 3 이미지
동강암석탐사 4 이미지
동강암석탐사 1 이미지
동강암석탐사 2 이미지
동강암석탐사 3 이미지
동강암석탐사 4 이미지

상세정보

이용안내

  •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소개

동강 주변에는 물굽이마다 ‘뼝대’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절벽이 솟아 있고, 다른 한편에는 평평한 자갈톱이 있다. 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돌과 주변의 지층에서 떨어져 나온 돌이 뒤섞여 있는 자갈톱에 가면 다양한 암석을 관찰할 수 있다. 영월에서는 동강 상류의 자갈톱과 고씨굴 앞 강변이 암석을 관찰하기 좋은 곳이다.

1. 절리가 발달한 암석
강가에 돌이 많이 쌓여 있는 곳을 자갈톱이라고 한다. 동강처럼 높은 산지를 따라 뱀처럼 구불구불 흐르는 강에서는 물굽이마다 강 한 쪽에 높은 절벽이 생기고, 다른 한 쪽에는 자갈톱이 만들어진다.
또한 암석에 규칙적으로 금이 가 있거나 금을 따라 갈라진 틈이 생긴 것을 절리(節理)가 발달했다고 한다. 기온이 크게 변화하거나 암석 틈에 물이 들어가 얼면, 암석에 금이 가서 절리가 나타나고 결국 암석은 쪼개지고 부서지게 된다.
이처럼 성분은 변하지 않으면서 암석이 부서지는 현상을 ‘기계적 풍화’라고 한다. 자갈톱에 크고 뾰족한 암석이 많은 이유도 바로 기계적 풍화로 인해 산기슭에서 암석 조각이 굴러 떨어진 것이다.

2. 역암
산기슭을 보면 자갈이 박혀 있는 역암이 눈에 많이 띈다. 역암은 운반작용을 통해 퇴적된 암석 중 2mm 이상 크기의 입자가 많은 암석을 말하는데, 자갈톱에도 역암이 많다. 이것을 통해 기계적 풍화가 활발하게 일어났다는 걸 알 수 있다.

3. 퇴적암, 화성암, 변성암
암석은 만들어진 원인에 따라 크게 퇴적암과 화성암, 변성암으로 구분한다.
퇴적암은 모래나 자갈, 진흙 따위가 강이나 호수, 바다 밑이나 땅위에 쌓여 만들어진 암석으로, 암석을 이루는 물질에 따라 다시 이암과 사암, 역암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석회암도 바다 속의 산호나 조개껍데기 등이 쌓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퇴적암에 속한다.

이에 비해 화성암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나온 용암이나 마그마가 굳어서 만들어진 암석이다. 제주도 돌하르방의 재료가 되는 현무암과 건축자재로 많이 쓰는 화강암이 대표적인 화성암이다.
또한 퇴적암과 화성암이 땅속에서 높은 열과 압력을 받으면 원래 암석을 이루고 있던 광물의 모양과 성질이 달라지는데, 이렇게 변한 암석을 변성암이라고 한다. 퇴적암 중에 모래로 이루어진 사암은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 규암으로 변하는데, 규암은 유리의 원료가 되는 돌이다.

또 색깔이 곱고 무른 편이어서 고급 건축재로 많이 쓰이는 대리암은 석회암이 변해 만들어진 변성암이다. 화강암은 검고 흰 줄무늬가 아름다운 편마암으로 변하는데, 이 돌은 정원석으로 많이 쓰인다.

데이타 테이블 제목
이전 관광정보 산솔소나무
다음 관광정보 방절리구하도

지도보기

담당부서 정보

최종수정일 : 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