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3000년 차의 향이 솔솔 풍기는 곳, 다양한 차문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박물관이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맑게 흐르는 내리천은 차의 근본이 물임을 나타내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차와 관련된 작품의 감상과 다도 및 제다실습을 자연과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곳으로 문화, 예술, 전통예절 등의 교육장으로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박물관의 규모는 작지만 차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마시며 코로 향을 맡는 체험까지 잘 짜져 있는 곳이다. 차를 담는 그릇에 새겨진 문양, 그 모양 하나하나에는 그 시대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호안다구박물관 옆에는 몽골텐트에서 차를 마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여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이 편히 쉬어가는 공간이 되어준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깊은 향이 우러나오는 차를 마신 후에는 직접 그 차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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