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서강은 평창강과 주천강이 만나는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부터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영월읍까지의 구간을 말한다.
그러나 이는 속칭일 뿐 공식적인 하천명은 평창강이다. 평창강에 주천강이 유입된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이 강은 평창강 하류에 해당된다. 이 강은 동강과는 달리 유속이 느리고 하천 폭이 넓으며 강변을 끼고 많은 마을들이 위치해 있다.
최근 서강 본류로부터 4.5km지점에 영월군에서 폐기물처리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서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면서 새로운 경승지로 각광받고 있다.
동강과 마찬가지로 하천생태계의 보존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그러나 인근 제천시에 상수도를 공급하게 되면서 갈수기에는 수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서강의 생태계는 급격히 훼손될 것으로 우려된다.
제천시의 경우 서강과 비슷한 거리에 충주호가 있으나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서강을 취수장으로 선택하고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영월군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강행했다. 주요 경관으로는 선암, 선돌, 청령포, 당머루, 한반도 지형, 선암, 관란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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