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둥글바위 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번재 마을 앞에 자리한 너럭바위이다. 봉래산의 층암절벽 그리고 넓은 백사장과 어우러진 동강 가운데에 우뚝 솟아 있다. <영월부읍지 寧越府邑誌>에는 ‘군의 동쪽으로 20리 떨어진 천상 면(川上面)에 있는 바위로, 백여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동강은 120여 리 협곡을 돌아 흘러 동강의 끝자락 봉래산 아래에 수억 년의 세월 속에서 자연의 보물인 동강에 우뚝 솟아난 둥글바위를 만들었다. 동강의 물줄기가 끝나는 덕포에서 동강 가는 길목인 동강터널을 빠져나오자 시야에 들어오는 둥글바위는 두꺼비가 잉어를 물고 있는 형상으로 두꺼비 바위라고도 하고 번재 마을에서 바라보면 둥글다 하여 둥글바위가 되었다. 둥글바위 앞쪽에 있는 나무 계단을 오르면 둥글바위 전망대가 있어 둥글바위를 더욱 더 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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