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연하계곡은 영월군 응봉산 북사면 골짜기에 형성된 자연 발생 휴양지로 물이 시원하고 계곡을 향해 우거진 나무 숲이 그늘을 막아주는 등의 특유의 자연 환경으로 인해 여름철 피서지로 많이 알려진 계곡이다. 전형적인 육산인 응봉산(鷹峯山)의 울창한 산림 속에서 흘러내리는 청정한 계곡 물과 규모는 작지만, 연하폭포와 같은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소박한 모습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계곡이다.
계곡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여름철 계곡 휴양지로서 손색없는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름철에는 마을에서 계곡 관리를 위하여 쓰레기 청소비를 받고 있는 등 주민들의 노력과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계곡의 공공시설로는 간이화장실이 계곡을 따라 몇 군데 설치되어 있고, 여름철 폭우 때 급류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재난경고방송시설이 있어 안전하고 마음 놓이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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