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산솔면 녹적3리에 위치한 삼굿마을은 삼굿 재현을 주테마로 하는 산촌마을이며,
삼굿으로 옥수수 10,000개 삶기 “한국기록보유”를 하고 있으며, 매년 가을 삼굿축제를 개최, 축제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다문화가족 및 동거부부 대상 무료 전통혼례를 올려드리고 있다.
특히, 영월군 대표행사 단종문화제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전통혼례시연 행사를 진행하며 마을과 우리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산물로는 더덕, 도라지, 황기, 절임배추, 고추, 사과, 눈개승마, 콩(서리태), 송이, 옥수수 등이 있고, 삼굿, 전통혼례, 고추장만들기, 두부만들기, 민속놀이, 색깔소금만들기, 밧줄만들기, 각종 농산물 수확 등의 체험을 운영 중이다.
마을에서는 삼굿체험관, 산촌체험관(유전, 덧재, 도화), 산촌체험관 메주방, 삼굿펜션 등의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30년에서 100년이상된 주민들의 생활용품을 보존 전시하며, 생활상 볼 수 있는“마을민속자료관”도 운영 중이다.
매년 가을이면 땅에 구덩이를 파고 통나무와 자갈을 이용해 고온의 수증기를 만들어 그 수증기로 삼베옷의 원료가 되는 대마(大麻) 껍질을 익히는 삼굿을 재현하는 축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