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단종문화제 정말 즐겁게 놀다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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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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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이와 다른지역에서 농촌유학을 하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내년에 영월에 농촌유학을 오려고 계획중 단종문화제에 여행을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이 너무나 인상적으로 남아서 군청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었고 칭찬하는 곳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글을 남깁니다. (이곳에 적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시골여행이다 하고 왔는데 정말 많은 도움의 이야기를 듣고 가게 되었네요. 동강둔치에서 진행되었던 여러 체험과 놀이 그리고 만난 선생님들... “마을이 학교다”라는 슬로건으로 마을의 선생님들이 나와서 아이들과 놀아주시는 모습이 너무나 즐거워 보였습니다. 토요일에 단종문화제 즐기고 일요일에는 장릉이랑 청령포등등을 돌아다니려고 하였는데 아이가 동강둔치에서 또 놀고 싶다고 하여 일요일까지 놀고 집으로 왔습니다. 시골살이를 하고 싶다는 꿈에 농촌유학을 하면서도 많은 갈등과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생각한 교육의 방향이 아이에게 좋은 작용을 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학교 선생님들과 마을의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가 아이들을 위해 함께 한다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이였네요. 성함이라도 여쭤봐야 했었는데... 죄송합니다. “마을이 학교다” 라고 적혀있던 현수막만 생각나네요.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았는데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름축제때도 기획할수도 있다고 하셔서 여름 휴가도 영월로 가려고 합니다. 아, 옛날 호패는 너무 고급집니다. 청령포 50% 할인된다고 하셔서 일요일에 가려고 했는데 못 갔습니다. 대신 문앞에 가족문패로 붙여 놓았어요. p.s 아이가 어린이마당에서 만들어온 나무장난감을 3시간동안 갖고 놀다 머리맡에 놓고 자면서 영월여행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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